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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백수일기_02: 할매닭한마리, 마망갸또 백수일기02 이제 자는 게 질렸다자는 시간에 비례해서 꿈도 엄청 꾼다오늘은 심지어 꿈에서 야!!!! 라고 소리질렀는데 진짜 질렀다 아무리 생각해도잠만보를 뽑은 사람에게 걸리는 저주 같다................. 오늘도 (옆) 동네 친구와 합정 마실에 나섰다.일주일에 6번 만나는 우리는 역시 먹고 싶은게 같았다. 닭볶음탕 합정 연예인 닭볶음탕 맛집이라며 친구가 찾아왔다 벽 한 편에는 연예인들 싸인이 쭉 걸려있었다2016년 4월에 김희애 언니도 왔다 가셨나보다 그치만 오늘은 군대 얘기 하는 아저씨들밖에 없었다 야,,, 내가! &*% 훈련을 할 때는 진짜 존.나 무서웠는데 마뤼야!그게,, 너네를 겁주려는게 아니라 ^&*$ !안 해봤으면 씁 말하쥐뫄! 닭볶음탕 2인분 24,000원 사진 겁나 아재스럽게 나.. 더보기
백수일기_01: 소년방앗간, 인형뽑기 백수일기_01 백수일기를 계속하자면, 12일 근무가 끝났다.13일 15시간을 잤다.14일 15시간을 잤다. 15시간을 자고 일어난 15일 밤 10시,다음 날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과 함께 백수생활이 시작되었다 내게는 마음 맞는 동네 친구가 하나 있다.엄밀히 말하면 동네 친구는 아니고 옆동네 사는 친구인데요새 일주일에 6번은 보는 사이라 그런지 먹고 싶은 것도 아주 착착 맞는 친구다. 그렇다.밤 10시에 내 친구와 나는 야식이 먹고 싶었다.내일 걱정 없이 야식을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것이 백수의 길. 예전에 갔었던 안주가 맛있는 술집에 도착했다. 처음엔 해물떡볶이로 시작했다.생맥주가 담긴 푸우 꿀단지 잔은 너무 귀여웠으나생맥은 좀 아니었다.. 오랜만에 먹는 소주 섞어먹어야만 하는 생맥백수 주제.. 더보기